DJ 예송, 음주 뺑소니 사망 사고에 결국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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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DJ 예송, 음주 뺑소니 사망 사고에 결국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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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음주 뺑소니 사망 사고를 낸 DJ 예송의 결심 공판이 진행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25단독 김지영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DJ 예송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DJ 예송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음주운전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피고인은 만취 상태에서 두 번의 교통사고를 저지르고 사망사고까지 냈다"며 "생명을 침탈하는 결과가 발생했는데도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 죄질이 매우 무겁다. 피고인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벤츠 승용차와 열쇠를 몰수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검찰은 "피고인이 낸 사고로 피해자는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사고 당시 엄청난 육체적 고통과 예견하지 못한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는 극한의 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것"이라며 "피해자의 유족은 매일 고통받으며 예상하지 못한 장례를 치르고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DJ 예송은 최후진술에서 "당시 공연 일정이 없는 시기여서 생활에 지장을 줬고, 생계 유지를 위해 참석한 자리에서 술을 거절하지 못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 말았다"며 "한 번의 실수로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을 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로 인해 생명을 잃으신 피해자에게 무릎 꿇고 사죄드린다.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도 정말 죽을 죄를 지었다"며 울먹이며 "평생 고인과 유가족께 사죄드리는 마음으로 속죄하며 살겠다. 죄송하다. 잘못했다"는 말을 거듭 반복했다.
    끝으로 DJ 예송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1차 사고 당시 피해자에게 다가가 6~7분가량 얘기했기에 도주로 보기엔 의문이 있다. 2차 사고는 피해자가 방향지시등을 켜는 등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 차선을 변경했다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거란 것을 참작해달라"라고 강조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DJ 예송은 지난 2월 강남구 논현동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던 도중 오토바이 배달원인 50대 남성 A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DJ 예송은 같은 차선에서 서행하던 오토바이 운전자 A 씨를 뒤에서 들이받고 계속 주행하다 멈췄으며, A 씨는 사고 발생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DJ 예송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1%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혈중 알코올 농도표도 참고 부탁드립니다 🙏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람이 사망했는데 15년?", "음주 운전은 진짜 살인이다", "본보기를 보여줘야 된다", "김호중은 약과 수준일 정도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DJ 예송은 걸그룹 INSTAR 출신으로 데뷔 후 얼마 안 되어 해체됐다. 이후 각종 뮤직 페스티벌 DJ로 활동을 이어갔다. DJ 예송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은 내달 9일로 예정됐다.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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